MCU

토니+피터 유사부자, SCP 재단

일단은 노웨홈 이후 SCP: 초현실적 물체/생명체를 수집/보관/연구하는 가상 기관의 보고서 형식 괴담 아래 문서 및 대상의 연구 및 열람 권한은 재단에서 쉴드(S.H.E.I.L.D., Strategic Homeland Intervention Enforcement Logistics Division, 전략적 국토개입 및 집행병참국)로 이전되었습니다. 20██...

토니+피터 유사부자, 웹진 12/25=0.48 수록글

#토니+피터 유사부자 웹진 12/25=0.48에 수록되었습니다. # https://tonypluspeter.tistory.com/category/Post #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뭐가 좋아?” 겉으로는 스타크 인턴십의 일환인 멘토와의 대면상담이었지만 실제로는 숙제를 하기 위해 온 피터는 토니의 질문을 듣고, 그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거대 토끼 인형을 선물했다...

토니+피터 유사부자

태어나서 세번째로 (베를린은 왕복행이었으니!) 탄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것은 꽤 비극적인 일이었다. 피터는 싸이클론 위에 앉아 벌쳐의 발톱에 찔렸던 가슴에서 피가 멎기를 기다렸다. 어릴땐 부모님과 메이숙모와 벤삼촌과 다같이 놀러온 적도 있었다. 그땐 놀이기구를 꽤 좋아했는데, 거미에 물린 지금은 별 감흥이 없어졌단 것 또한 슬픈 일이었다. 그러나 멀리 오지 ...

토니+피터, 토니가 죽은 미래에서 온 피터가 토니대신 스냅을 합니다

보고싶은 장면밖에 못써서 장편을 못쓰는 인간... 0. 그리고 세상은 한줌의 재로 변했다. 1. 토니는 페퍼의 도움으로 잠에서 깼다. 코에선 익숙하지 않은 바람 냄새가 맴돌았고 토니는 손바닥을 돌렸다. 텅 비어있었다. 토니는 아이를 찾았다. 페퍼의 손이 그의 등을 쓸었다. 페퍼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계속 토니를 안고 있었다. 서로의 심장소리와 창 밖의 ...

피터+토니 / 엔겜 이후

파프홈 스포없음 왜냐면 나도 아직 못봐서... # 토니가 그 사실을 처음 알았던 것은 피터가 16살이었던 겨울의 어느 추운 날이었다. 애시당초 그 전까진 피터조차 자신이 절전모드가 작동된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만난지 1년하고도 6개월이 지나가는 그때에서야 토니가 알게된 것으로 그가 피터를 꾸짖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 꾸중을 들을 상대는 1주일의 짧은 ...

나폴리탄 괴담 패러디

뉴욕 어벤져스 타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건물은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토니 스타크와 페퍼 포츠가 공동 디자인한 건물로, 어벤져스의 본부이자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뉴욕 사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첨부된 건물 안내도, 지시사항 외 서류 5매를 잘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하단의 지시사항을 숙지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에 대해 스타크 인더스트리 재난 보상 부서는 ...

토니+피터

# 물은 무섭지 않았다. 스파이더 맨은 수면 아래로 퍼지는 빛을 바라보았다. 그러다 눈을 찡그렸는데, 수트 사이로 새어나온 피가 터진 토마토처럼 시야를 가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상외로 그리 끔찍한 모습은 아니었던 것이, 퍼지는 피 사이로 빛이 새어들어와 퍽 아름다웠기 때문이었다. 15살 때 물에 빠졌을 때 팔다리를 허우적거리며 발버둥쳤다면, 17살 생일이...

토니+피터, 인워 이후, 할로윈 기념

랩실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발소리는 다양했다. 페퍼의 굽소리, 브루스의 차분한 발걸음, 스티브, 샘이나 로디의 각잡힌 발걸음, 휠체어 소리. 아니면 아예 발걸음이 없는 자식들도 있었고. 하지만 가장 알기 쉬우면서 듣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는 소리(페퍼는 어떤 잔소리거리를 들고올지 모르니)는 따로 있었다. 가장 가볍고, 들썽거리고 빠르지만 급하진 않은 발소리. ...

토니+피터

"가끔은 쟤가 적이 아니라는 게 참 당연하면서도 다행이다 싶어." 예전에, 나타샤는 쉬는시간에 훈련실에 쏜 거미줄을 잡고 진자운동마냥 흔들거리고 있는 피터를 바라보며 그렇게 말했다. 토니는 침묵으로 동의를 드러냈다. 그렇게 흔들거리며 매달려 있던 피터는 손을 삐끗해서 바닥으로 미끄러질뻔 했다가 자연스럽게 백 텀블링을 하고 바닥으로 착지했다. 킁, 피터가 손...

토니+피터

피터 아픈거 보고싶어서...... 미안 이런 더럽고 음습한 오타쿠라 인워없는 AU 기승전결없음 슾디 맘에 안 든 국가 정부가 사주한 빌런이 독살 시도해서 뭐 잘못 먹고 아픈 피터만 나오는 취향 가득한 조각글... * "여기 정말 멋져요!" 셀프캠을 찍던 피터가 들떠서 말했다. 그래, 들뜰만 하지. 태어나서 두번째 해외여행인데. 귀엽네. 토니는 그렇게 생각했...

토니랑 피터